어디 양심적인 지입회사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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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그린수채화 조회수:998 124.111.208.179
- 2020-03-27 19:54:24
지난 1월에 화물종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택배는 제 간강상 힘들어서 일찍 제끼고 화물차를 해 보고 싶어 두군데 알아 봤는데 한군데는 선탑을 말하니 안된다는 것을 돌려 말하고 한군데는 제가 사는 경북 상주와는 너무 멀고....
그러다가 고요한택시 라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은 택시운전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시험일자가 취소가 되고 되니 답답하네요.
돈은 벌어야 하는데 ㅠㅠ
화물 일자리를 보면 경상도 쪽에선 대구, 경산, 칠곡, 영천, 성주, 경주 이쪽에서 울산으로 자동차부품이 많은 듯 하고 제외하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더라구요.
천안에서 수도권도 좀 있는 듯 하고~
장거리 쪽은 제외하구요.
그래서 어차피 고요한택시를 한다고 해도 대구에서 원룸 하나 구해야 하는데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기다리며 택시운전자격증 준비를 해야할지 대구 경주 혹은 수도권에 원룸 구해서 단, 중거리 윙바디 화물차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 나이는 47살에 몸이 좀 불편합니다. 15년 정도 운전에 무사고 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오토만 몰았다는 것이죠~
고요한택시 이용해서 대구 모 택시회사 면접은 통과 했습니다. 시험만 합격하면 되는 거구요.
화물차는 양심적으로 하는 회사와 연결되어 직영이던 지입이던 단, 중거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골 사는데 그렇게 많은 땅이 아닌데다 부모님과 처, 두 자녀까지 살다보니 이젠 벅차네요. 돈관리도 아버지께서 다 하시고~
젊을땐 몸이 좀 불편했어도 자동차부품공장, 양산(우산)제조공장, 자동차 플라스틱 사출공장, 휴대폰 케이스제조공장, 레스토랑 서빙까지 잘 만 했는데 나이가 좀 든 지금은 어디 받아 주는 곳이 없네요.
4대보험이 되고 월 250 정도만 되어도 괜찮을텐데~~ㅠㅠ
어디 좋은 아니 양심적인 지입회사나 직영기사로 데려갈 곳 아니면 어디 몸 좀 불편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장 어디 없을까요? ㅠㅠ
수도권이던 경주 대구 영천 이던 원룸 구해서 원청 주변(출근지)으로 갈 마음 있습니다 ㅠㅠ